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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어주는 펀치
- na900196
- 2015-11-15
- 추천 0
- http://
- http://ns900196@gmail.com
본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바인더를 알게 된 시점부터 다른 책도 선물받아 읽으면서
신문 칼럼 베껴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으로 배달되어 온 신문에서 하나를 뽑아 베껴썼었죠.
근데 바인더로 묶으려다보니, 구멍 뚫는 게 일이더라고요.
칼럼 구멍 뚫은 곳 위에 무선노트 구멍을 맞춰서 칼로 십자를 낸 후 바인딩했었습니다.
펀치도구를 사기엔 너무 이르기도 했고, 불편하긴했지만 없어도 가능했으니까요.
그렇게 사용을 하다가 팀장님과 업무용 바인더를 만들게 되면서, 모든 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바로 집게형 펀치를 샀죠! 물론 슬라이드도 좋지만, 집게형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그 이후 개인적으로도 사용하면서 도움을 받습니다.
원하는 칼럼이 종이 신문에 있을 땐 잘라서 펀치를 이용하고요.
없을 땐 인터넷 신문에서 찾아서 무선노트로 바로 뽑죠.
요 펀치는 입장권, 영화표, 영수증 등에 구멍을 뚫을 때 진가를 발휘하더라고요.
올해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많은 곳을 간 덕분에 팜플렛, 입장권, 영수증 아주 다양했습니다.
돌아와 펀칭 작업을 하며 한 권의 여행 바인더를 만들어냈죠.
사진은 틈틈히 작업하면서 사이사이 끼워넣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아닙니다.
없으면 저처럼 칼로 십자를 내서 끼울 수도 있죠. 빡빡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있으면 훨씬 편해집니다.
저 많은 종이들을 십자로 내고 있을 생각하니.. 와우
정말 정말 필요할때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있음으로 인해서 서브바인더가 훨씬 업그레이드됩니다.
미흡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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