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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Pbinder
- 2015-09-23
- 추천 1
한전기획본부 새 바람,
자기관리리더십 교육 등 변화 시동 걸어
현상권 전무 "변화는 직원 각기 철저한 자기관리부터 시작, 정보관리와 독서경영으로 새 바람 만들터"
2015-09-23 온투데이뉴스
한전기획본부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한전기획본부는 22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현상권 기획본부장(전무)를 비롯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관리 리더십’라는 주제로 '바인더의 힘'이라는 책을 써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강규형 3P 자기경영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성장을 위한 3스텝’ 이라는 제목의 교육을 진행했다.
3P자기경영연구소는 자기계발의 세계적 석학 피터드러커와 피터셍거 그리고 이랜드 박성수 회장이라는 3P들의 이론을 근거로
각 분야의 프로들이 효과적인 훈련과 실행을 혹독하게 익혀 '자기를 근본적으로 바꾸며 성장시키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전국 100여 기업과 기관 그리고 대학에서 진행시켜 인정받고 있는 교육회사다
이날 현상권 기획본부장은 “모든 변화와 개선은 직원들 각자의 철저한 자기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독서와 바인딩 기술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
한전은 세계 에너지 시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부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자세를 부단히 점검하고 업데이트 시켜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획본부에 새 바람이 일어나 한단계 도약하는 길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규형 대표는 “에너지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변화는 사람에서부터다.
철저한 시간관리와 기록관리 목표관리 지식관리로 재무장하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바인더와 독서 경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며 한전기획본부가 업데이트 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하고 들었던 김정현 기획처 전략기획부 차장은 "목표 작성이나 시간 관리 등은 알고 있었지만
잘 실행이 안되었던 것들이었는데 강의를 듣고 다시 재점검하고 해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며
"더 심층 강의와 훈련을 이어가며 제대로 실행에 옮기면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인사처 인재육성실 이지연 차장은 "플랜을 짜고 보다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새삼 확인하게 됐다"며 "당장 실천을 해 나가야 겠다"고 말했다.
한전기획본부는 이날 교육 반응을 토대로 희망신청자를 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재교육을 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3P자기경영연구소가 전국에 독서모임 나비(나로부터 비롯된 세상의 변화의 약자)를 200여 개 확산시켜 진행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한전 기획본부는 한전에도 이를 도입해 한전독서경영 활성화를 진행하는 등 한전 전체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온투데이뉴스 김대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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